체크인할때 남자 직원분과 사장님은 매우 친절하게 체크인 도와주셨습니다.방은 꽤 넉넉하고 난방도 너무 더울정도로 짱짱하게 틀어주셔서 오히려 에어컨을 틀고 잘 정도였습니다.다만, 다음날 아침 9시10분 경 속옷만 입은채로 아직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문을 열고 들어왔고, 저희를 보더니 죄송합니다 하며 후다닥 나가더라구요. 잠결에 무슨상황인가 생각하다가 나중에 준비다하고 카운터에 말씀드리니 청소하시는 중국분인데 잘못보고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며 그냥 죄송하다고만 하시더라구요.다른건 다 괜찮아도 안에 사람이 있고 더군다나 속옷차림으로 있는데 문을 열고 들어오는건 엄연한 성범죄아닌가요? 그런데도 아무일도 아닌 양 당당하게 얘기하시는 모습에 너무 불쾌했습니다. 더이상 말해봤자 안좋은소리가 나올 것 같아서 그냥 나왔고 리뷰로 작성합니다. 다른분 리뷰를 봤을때 비슷한 일이 있는걸로 보아 이 호텔은 문제가 잦은 것 같아 개선이 시급해보입니다.그리고 불을 켜는 버튼이 머리맡에 있는데 그 버튼 패널에 파란불빛이 미친듯이 깜빡거려요. 잠을 못잘정도로.다른위치에 있었다면 참고 자겠지만 머리맡, 그것도 눈 바로 옆에 그런 밝은 파란불이 계속 반짝거린다면 어떻게 자나요? 이것도 당시 카운터에 얘기하니 어쩔수 없다며 아무런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급한대로 묵었지만 서비스면에서 많은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