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몇번 이용해본 사람입니다 웬만하면 후기 잘 안남기는데 이번엔 좀 해야할거같아서요이번에 갔을때 대실예약시간보다 10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예약자 일단 확인하고있었다가 제가 아 아직 10분남았네요?! 빨리도착했구나 했는데 카운터 남자분께서 방있으니 바로 키 드리겠다고 해서 아 감사합니다! 했는데 멀리있던 남자친구가 못듣고 로비 쇼파로 가면서 기다렸다 들어가자고 얘기했는데 카운터 남자분께서 갑자기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아니 지금 들어가시라구요 제가 지금 얘기드리잖아요 라고 실소터트리시면서 남자친구 향해 가르치듯 따지듯 말씀하셨지만 일단 아 네 ㅎ 감사합니다 하고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좀 쉬면서 티비보고있다가 퇴실시간이 40분 좀넘게 남은 상태에 퇴실준비하라는 연락을 받고 아 네 알겠습니다 저희 이때 퇴실인데 맞죠? 했더니 10분 빨리들어갔으니까 10분 빨리 나오라고 하셨더라구요...? 제가 이곳저곳 모텔 가보면서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너무 황당했네요 물론 틀린말씀하신건 아닌데 30대인저도 처음겪어보는 일이고 ㅋㅋㅋㅋ 10분의 융통성도 없는 곳이었나 싶기도하고 애초에 입장때 카운터 남자분보다 나이가 어린 남자친구한테 애혼내듯 훈계하시듯 짜증스럽게 말씀하신것부터 기분이 언짢게 시작해서 그런지 그 마지막 10분도 솔직히 따질건못되지만 저도 그럴 융통성 사라져서 그냥 기분이 나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