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숙박하러 며칠전부터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씻으려보니 샤워기 수압만 졸졸졸 흐르듯 나와 씻기가 어려울 정도라 사장님께 문의드렸더니 오셔서 확인해 보시곤 아 그렇네요, 수압이 약하네요. 하시기만 하셔서 그럼 저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물어보니 이용자가 많아 그럴수 있다 근데 지금 바꿔드릴 방도 없고 다 똑같다. 전체 환불처리 해주겠다. 하셔서 일단은 시간도 늦었고 다른곳 가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숙박을 해야하기도 하고 사용량이 문제면 내일 되면 괜찮아지겠지 싶어 전체 환불은 좀 저희도 마음이 불편하니 부분이라도 해달라 하니 그렇게 해주신다 하셨습니다. 그런데 다음날에도 계속 물줄기가 똑같이 흐르듯 나와서 씻을수가 없어 세면대에 물받아서 물퍼서 고생하며 겨우 씻었습니다. 저희도 씻으면서 그냥 먼저 전체환불 얘기하기도 하셨고 돈내고 너무 사서 고생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퇴실할때 카운터 사장님께 어제 얘기를하며 아침에도 너무 힘들었다 전체환불로 해달라 했더니 뭔소리냐 자기는 아침에 인계가 부분환불 해주는걸로 얘기 들었다. 전체 환불 받을거면 잠을 자지말고 바로 나갔어야지. 어제 무슨 말을 했든 우리는 모르는 일이고 종이 보여주시면서 여기 37,500원 써있는거 안보이냐 자꾸 짜증내며 그러시더라고요. 저희도 기분 상하고 해서 알겠으니 그럼 부분 환불값이라도 주세요. 하니 여 사장님은 기분 나쁜티내면서 돈 꺼내오며 던지듯 상에 두시면서 500원은 없어요 37000원만 가져가요. 라고 하셨습니다. 거기서 더 기분 상하기 싫어서 아 네 그거라도 주세요. 하고 받으니 그제서야 물이 약했다니 미안하게됐네요. 이러셨네요 불편함은 저희가 다 겪었는데 죄송하다는 말도 아끼시고 괜히 꽁으로 숙박하려고 수쓰는 사람 취급하시니.. 기분 많이 안좋았네요. 애초에 방 상태 확인도 안하고 모텔측에서 손님 예약 잡은건데, 저희가 방 상태를 미리 알고 예약한건 아니지 않습니까. 후기가 좋은말만 써있길래 믿고 예약한건데 저희 방만 이랬던건지 참. 앞으로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