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보러 온다고 급하게 예약하다 호텔.모텔은 왠지 무서워서 게스트하우스 1인실을 찾아봤어요 공연끝나고 잠시 생각정리하며 오다보니 멀지 않게 느껴지고 저는 거리도 만족스러워요 무엇보다 너무도 청결했고 늦게 입실해야해서 전화드렸는데 무인으로 들어갈수 있는 방법을 문자로 알려주신다는 멘트 그 짧은 대화에도 친절함이 있어서 기분이 참 좋았는데 아침에 퇴실하다 사장님 어머님을 뵙고 사장님인줄 알고.ㅡ 인상이 참 좋으시다 하고 생각했는데 따님이 하시는거 같았어요 어쩜 어머님까지 인상이 좋으실줄은.. 좀 충격..첨부터 나오는 순간까지 기분좋은 기억을 남기는곳이라니 .. 광주를 올때 어제 마음고생을 좀 했었는데 하루밤 그래도 안전하게 마음놓고 바로 잠든거 같아요 잠자리에 유독 예민한편이라 왠만하면 밖에서 잘 못자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광주에 공연보러 오면 꼭 다시 자고 갈거 같아요 광주에서 서울가는 기차가 빨리 끊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