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랑 같이 가야해서 사전에 전화를 두번 했어요 고양이 모래는 챙겼지만 따로 박스를 준비 못해 한번 더 전화했는데 친절하시게도 박스 있는데 이거라도 사용하시겠냐고 하셔서 다행히도 고양이 화장실로 잠시 쓰기로 했어요 좀 늦게 가서 체크인하는데 박스 윗 부분 다 잘라서 테이프 발라주셨더라구요ㅠㅠㅠ 짐이 많았는데 직접 올려주셔서 너무 죄송했어요 들어갔는데 담배냄새 안나고 깔끔했어요 금연건물이라 해도 담배냄새 한번씩 나는데 아예 안나요 3일 연박으로 예약했는데 고양이 때문에 청소는 말아달라 하고 비품은 필요할때마다 말씀드리니 챙겨주셨어요 아침 조식있고 조식말고 라면바도 있다고해요 1층에 과자(초코칩, 짱구?과자,팝콘), 음료(레쓰비,천연사이다,복숭아주스,물) 있어서 먹고 싶은거 챙겨먹을 수 있고 가습기대여 향수도 빌려주시고 양말도 빌릴 수 있고 튼 여기 왜 이제 알게되었는지 ㅠㅠㅠ 컴퓨터도 잘 돌아가고 옆에 라이라이 맛집이예요 점심에 웨이팅 있을 정도 이바돔도 맛있는 편이구요 숙소가 시내랑 가까이 위치해 있어서 좋아요 좀 걸어서 신호등 건너면 시내니까요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흠잡을게 없네요 수압 엄청 좋아요 따뜻한물도 바로 나오구요 담에 여수가면 또 갈거예요 이제껏 여수숙소 중에 젤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