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영종도가서 밤새 벌벌 떨다 나왔어요
퇴근 후에 밤 9시에 늦게 체크인했는데 보일러 난방 18도에서 안오름..^^ㅋ 베란다에서 바닷바람 숭숭..
기다리다 안되서 프론트에 연락했더니 카드 꽂아야 난방 돌아가는데 늦게 체크인해서 그렇다고..ㅎ 난방 엄청 천천히 오른다더라구요ㅋㅋㅋ늦게 체크인한 사람 잘못인지ㅠㅠ 새벽에 너무 추워서 옷 죄다 껴입고 롱패딩 입고 자다가 안되겠어서 아침 일찍 나와버림 ㅠㅠ 엄마 모시고 간거였는데 감기걸리셨어요ㅋ
그리고 바닥...너무너무 지저분합니다..
슬리퍼라도 구비해두셔야하지 않을까요 양말신으니 바닥에 쩍쩍 붙는 느낌이 불쾌ㅠㅋ
카페트라서 얼룩은 어쩔 수 없더라도 비닐이라던지 냉장고에 전 숙박객이 두고간 유통기한 지난 음료 들어있고 이불에 얼룩도 있고ㅠㅠ 사진은 못찍었네요
영종도에 몇 번 다녀갔는데 이번 숙소가 최악이네요 기분 전환삼아 온 올해 마지막 여행이였는데 망해부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