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왔을때 너무 좋아서 다시 왔던 숙소인데 이번에 너무 실망하고 다시 오고 싶지 않은 숙소입니다. 1.냉장고에는 누가 먹다 남긴 물이 있어서 프론트에 문의만 남겼는데 청소해주시는 외국인 아주머니가 마스터키로 객실문을 직접 열어서 물을 주려고 함. 지금 뭐하시냐고 말을 하자 한국말 모르는척 태세전환함; 프론트에 전화해서 이 사실 알리고 시끄러워지기 싫어서 문 못 열도록 전달 부탁함.2. 이 일이 있고 이제 화장실 들어가봤더니 변기에서 오줌 냄새가 나길래 직접 물로 청소함;.. 방 바꿔 달라고 하기도 피곤해서 그냥 넘어감..3. 다음날. 퇴실시간이 3시라서 1시반부터 씻으려고 했는데 30분동안 따뜻한물이 계속 안나와서 프론트에 문의함. 보일러 확인해볼테니 10분 뒤 다시 사용해달라는 답변받음.이 후 2시 20분이 되어도 찬물이 나와서 다시 프론트 전화함. 남자직원이 전화 받더니 보일러 방금 재가동했으니 10분만 다시 기다리라고해서 지금까지 1시간 기다렸다고 말함. 돌아오는 답변은 귀찮은 말투로 “퇴실시간 1시간 연장해줄테니 10분만 기다리세요” 이러심..ㅎ기다리게해서 죄송하단 말 단 한번 없음.결론은 3시까지 찬물 나와서 다시 프론트 전화했더니 여직원분이 이 상황에 대해 아는게 없다고 죄송하다며 보일러 확인해 보겠다고 하시더니 5분뒤 현재 해당 층에 보일러 고장으로인해 온수 사용이 어렵다는 답변 받음.그 남자분은 인수인계와 사과 한마디 없이 귀가하심 ㅎ우리도 다음 일정이 있는데 시간 낭비만 하고..데스크 여자직원분이 방 변경 제안도 해주셨지만 기분이 상해서 그냥 안씻고 퇴실하고 지금 글 남김.하루를 보내면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사과해야할 청소하시는 여자분과 프론트 남성분은 결국 죄송하단 한마디 없었고,괜히 사과만 이틀 하신 프론트 여자분께 죄송하네요.. 고생하십니다 정말..저희같은 피해객들이 생기지 않도록 글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