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피곤해서 좀 쉬려고 갔는데 뜻하지않게 스트레스만 많이 받게 되었네요. 602호입니다.들어가자마자 켠 TV는 무슨 이유에선지 화면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전화선 수리 중이라 객실 전화도 이용이 안되어서 직접 1층까지 내려가서 관리자 분 모셔 왔고, 잠깐 잘되나싶더니 그후에도 영상이 버벅거리고 계속 툭툭 끊겼어요. 드라마 한편을 제대로 못봤네요.그리고 욕실비품 중에 샤워젤이 아예 없던데 씻는 와중에 발견해서 참 난감했네요.뭐 방바꿔달라 얘기하는것도 지칠만큼 피곤했어서 쉬는둥마는둥 있다가 퇴실했습니다. 비품 신경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