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2-돌고래

방음최악 외풍도 심해요

가족끼리 아버지 환갑기념 속초를 간건데.. 아버지가 휠체어 사용하셔야하는 몸이라 예약전 사전에 엘레베이터 유무, 우천시 바베큐유무, 스파 유무 등등 꼼꼼히 여쭤봤는데 하나하나 친절하게 답변주셔서 여기로 결정했습니다. 정하고 밖에서는 낡아보일 수 있지만 2020년도쯤에 리모델링 한번 한거같더라구요 내부는 너무나도 깔끔하고 돌고래방 기준 넓직하고 거의 8명 자도 될정도로~ 여유가 넉넉 했습니다. 바베큐도 신경 써주신 덕분에 너무 맛있고 프라이빗하게 잘 먹었고 옥상 루프탑도 바다 전망 죽입니다. 물론 돌고래방도 4층이라 자체에서도 충분히 바다가 보이고 베란다에도 있는 삼선쓰레빠, 스파 방에도 있는 욕실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취사가 가능한지라 식기도구가 있는데 다른데는 두세가지 몇개만 간소화해서 식기류를 마련한 펜션들과는 다르게 냄비 종류만 세가지넘게 있었고, 와인잔 소주잔 앞접시 소스종자 등등 너무나도 완벽했습니다. 화장시로 넓직하고 수압 좋았구요 뜨신물 잘 나왔습니다. 다른 후기는 이렇게까지 안남기는 편인데 가족 네명이서 모두 만족하고 감동하고 가정집처럼 편안하게 있다 왔다 느껴 이렇게 남기고 갑니다. 조식도 빵이랑 우유정도만 나올줄 알았는데 씨리얼, 요플레, 치즈, 그리고 즉석에서 해주시는 계란후라이까지 너무나도 든든하게 먹고 퇴실했습니다. 주차공간도 있어서 걱정안하셔도되고 나중에 남친과도 둘이 재방문 해보려고 합니다! 진짜 내년정도에 가족이랑 한 번 더 올 의사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