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일이 있어 급하게 잡은 숙소였는데 프론트 직원들 모두 친절하셨습니다.다만 객실을 업그레이드 해주셨는데 청결도가..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분명 지상임에도 불구하고지하실 냄새가 났고 화장실, 샤워실 바닥에 머리카락이떨어져있었어요.샤워를 하는 중에 자꾸 검은색 점들이 벽에 붙어 뭔가 했는데 샤워호수에 묻은 때.. 찌든때 였어요..그리고 세면대에 상판에는 왜 .. 라면 국물 자국? 있나요.. 휴지에 물 묻혀서 닦으니 바로 지워지던데..객실 정리할 때는 안 닦이셨나보네요.깜짝놀랐네요..에어컨 속은 왜이렇게 더러운지, 아마 지하실 냄새가 에어컨에서 나는 건 아닌가..다행히 침대 속은 괜찮았는데 그 많은 객실을 정리하시는 거 힘드신 거 아는데 그래도 기분좋게 묵고 가면 손님들도 더 기분 좋게 마무리 하지 않을 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