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했던 숙박업체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춥고, 방음이 안되고(바깥 소리인지, 여러 잡음) 침대도 낡았어요(삐걱소리, 매트리스 낮음) 접근성은 춘천역 옆이라 나을 줄 알았는데 제 착각이었고요. 어딜 이동하던 춘천역을 오르고 내려(계단) 다른 게이트로 빠져나온 뒤 버스를 타야했습니다. 번외로 제가 제일 후회한건 난방문제와 불친절이었습니다. 방이 너무 추워서 난방을 여쭤보니 “23도로 유지하고 있는데 왜그러냐” 하셨습니다. “23도요?”라고 물어본 뒤 답을 기다렸지만 누워있는지 얼굴 한번 보지 못했습니다. 다른 방법은 없냐 묻자 “뭐라는거야..;” 라고 신경질적으로 말하셨습니다. 제대로 안들리시면 누워서 대화하는 게 아니라 얼굴보고 대화하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방은 입실, 외출하고 다녀온 후, 자고 일어나는 모든 순간 추웠습니다. 추운걸 말하지도 못하니 숙박한 걸 후회했습니다. 별점이 좋길래 생각없이 잡았는데 다음엔 신중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