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니다 취업해서 타지가 있다가 학교 동기들 만나려고 전주로 내려왔는데 하루 값싸게 묵을 곳이 필요했습니다. 객리단길에서 좀 떨어져있지만 전주 핫플인 객단 근처에서 하룻밤 묵는다면 이만한 갓성비 숙소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외관이나 내관 보면 좀 더 비싸고 좋은 곳을 찾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자는 거 보다 먹는 거에 돈을 쓰신다면 강추입니다. 사장님도 어머니같이 친절하시고, 숙소 내부도 청결하고 냄새도 안납니다. 안 좋은 점이 있다면 키가 크신 분들은 화장실 들어가다 나갈 때 머리 찧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고, 아쉬운 점은 충전기가 없으면 불상사입니다. 침대 옆에 거울 있다는 점도 하나의 뽀인트 :D 전주 다시 오면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