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쉬다 갑니다~! 정동진 네 번째 방문에 수에르떼는 두번째 방문인데, 혼자 여행하는 사람에게 정동진에서 최고의 숙소라 의심치 않습니다.1. 좋았던 점- 친절한 사장님과 직원서글서글 인사도 마주칠 때마다 먼저 하시고 주의사항 말씀하실 때나 궁금한 점 물어봤을 때 답변을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양해구하실 때도 예의바르고 정중한 태도를 보여 머무는 내내 기분이 좋았음청소하시는 직원분도 아주 친절하셨음- 숙소 위치 바다 바로 앞 (방에서 보이는 풍경이 아주 예쁘고 좋음) 테이블 놓여있는 휴식공간 있는데 여기서도 파도소리 들리고 정말 풍경만 보러와도 될 정도- 주변에 편의점 두 개 + 슈퍼GS25, 세븐일레븐, 슈퍼가 있어서 필요할 때 이용하기 좋음- 바가지 요금 없음성수기라서 가격을 많이 올릴만 한데 그렇게 하지 않으심- 침대 커튼: 1층 침대에는 커튼이 앞 뒤 옆에 있어서 편안하게 잠들기에 좋았음 (빨리 오면 침대에서 바로 바다를 볼 수 있음 - 여자 10인실 기준)- 1, 2층이 카페라서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휴식 취하기 더할나위 없이 좋음- 간단하면서 적당한 조식 제공식빵과 씨리얼, 우유, 딸기잼을 제공하는데 아침 요기할 정도로 적당함- 샤워실 내 샴푸, 바디워시, 비누, 치약 등 구비짐을 줄일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고 좋았음- 융통성있는 시간 운영정동진 독립영화제 기간 동안 머물렀는데, 저녁 11시 반 ~ 12시에 폐문이라 오기 전에 걱정했지만 이 기간만 그런지 알 수 없으나 새벽 1시까지 열어두셔서 영화를 끝까지 보고 올 수 있어서 매우 좋았음2. 아쉬운 점- 청결 부분매일 청소를 하셔서 침대와 수건, 객실, 복도 등은 깨끗하고 청결함 다만 혼자 하셔서 구석구석 챙기시기는 어려울 수 있을 듯. 화장실 구석에 누가 쓰레기를 뒀는데 이걸 못보신 듯 했음또한 커피필터를 찾으려고 본 부엌 서랍이 조금 정돈되지 않았던 상태여서 아쉬웠음: 이런 부분은 조금만 관심을 더 기울이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후기로 남겨둡니다. 이 부분 말고 다른 부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며칠 연박하면서 눈에 띈 부분이라 마음 상하실까 싶어 말씀드릴까 말까 하다 고민 끝에 씀- 커피원두와 머신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커피필터가 없어서 좀 아쉬웠음주로 혼자 다녀서 정동진에 있는 다른 게스트 하우스도 다녀보고 민박집도 이용해봤는데 정동진 갈 때는 이 숙소만 이용하게 될 것 같네요. 잘 챙겨주시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