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맨끝에 벌레 주의##)시내보다는 외곽에 있어 다른 숙소보다 조용했어요. 다서 걱정했던 이불이라든가 방바닥은 깨끗했는데, 문지방에 거미줄이라든가 말라붙은 렌즈도 있었고 화장실에서는 돈벌레가 3마리 나왔습니다.. 화장실 발판 밑 틈에서 계속 나오는 것 같은데 벌레를 잡을 수는 있었지만 두려워하며 씻어야했어요 ㅜㅜ 물론 산과 자연이 가까워서 벌레는 예상했지만 돈벌레는 생리적으로 무리 :( 샴푸같은 비품도 깨진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방바닥이 따뜻해서 저녁엔 잠을 잘 잤는데 방음이 안 되서 옆방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는 조금 옆방이 아침에 시끄러워서 잠을 설쳤습니다. 심지어 자고 있는데 모르시는 분이 문을 열기도 하셨어요 ㅠㅠ 속문이 있지만 조금 더워서 열어둔 상태라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가셨습니다.그냥 고택체험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가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호텔이나 펜션 정도의 청결도와 서비스를 원하시는 분들은 비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