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인실

신촌역과 아주 가깝고 편의점도 바로 근처예요. 직원분이 외국인이신데 간단한 영어로 설명해주셔서 영알못인 저도 대충 알아듣겠더라구요. 지하방 이용해서 걱정이 좀 있었는데 도어락 안쪽에 개인 방 도어락이 있는 구조라 안심이고 청소도 깔끔하게 되어있고 좋았습니다. 가운데 공간은 셋이서 앉아 음식 먹기 적당하고 네 명이면 약간 불편하지만 괜찮은 정도예요. 비염이 심해서 청소가 잘 안 된 곳에서 자면 금세 재채기 나오는데 괜찮았던 걸 보니 청소에 신경쓰시는 것 같았어요. 괜찮은 숙소입니다. 잘 묵고 갑니다!

잘 쉬다 갑니다

가성비 좋습니다 물도 잘나오고 에어컨도 잘돼요

반지하방은 처음이라 좀놀랐어요.티비랑 냉장고 없는방이었어요. 지하라 이불이나 수건 습한느낌은 어쩔수없는것 같았어요. 하지만 샴푸치솔도 잘 구비해놓으셨고 최선을다해 깨끗이 청소해놓으신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사장님 정말 정먄 친절하셨어요.이방은 저희처럼 가족단위로 오는손님에게는 판매하고싶지않으시대요. 근데 우리가족도 늦게입실해서 잠만 후딱자고 갈꺼라서요. 그리고 이가격에 뭘바라겠어요. 이만하면 뭐 만족해야할듯요.

생각보다 시설이 좁고 환기가 안돼서 답답합니다.. 화장실에 있는 거울이 불안하게 흔들렸고, 세수만 하려고 했는데 샤워기에서 물이 새어나와 옷이 젖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침대 벽면 옆에 있는 문이 너무 신경쓰여서 도무지 자려고 갔던 곳인데 불안해서 잠을 이룰 수가 없었네요. 숙소 놓쳐서 마지못해 등록한 곳인데 돈이 좀 아쉽게 느껴지는 곳이였습니다..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다왔어여

덕분에 친구들이랑 좋은 추억 쌓고 갑니다~

싼 가격에 잘 묵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