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단양을 거쳐 울진, 영덕으로 한 바퀴 도는 여행이었는데요.
숙소를 고르다 예전에 하루 머물면서 아쉬움을 가졌던 안동을 택하게 되었구요.
안동에서 몇 번 숙박을 하면서 느낀점들을 되새기면서...ㅎ
도심에서 떨어진 곳이지만 조용하고 편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면서 '인'을 선택.
근처에 다다를 수록 새 세상이란 생각을... ㅎㅎ
산위에 숙소만 있을 줄 알았는데, 별천기가 펼쳐지더군요.
입실한 숙소 역시 별천지까지는 아니지만^^ㅋ 깔끔한 분위기에 정리정돈이 잘 된
모습에 편안한 쉼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시간의 흔적은 어쩔 수 없지만, 그렇다고 오래된 묵은 흔적은 아닌 시간의 흐름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흔적들을 제외하고는 너무도 관리가 잘 된 모습이었습니다.
충실한 어메니티와 청결하게 세탁된 수건과 침구.
제기능을 다해주는 공기청정기. 월풀과 샤워기는 피곤함을 풀어주는데 부족함이 없었네요.
자주 가는 안동은 아니지만, 앞으로 안동을 가게 되면 숙소를 고르는데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인모텔의 지금 컨디션이 앞으로도 변함 없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