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 구성에 안마의자 내용이 있었는데 올린 사진에는 없어서 '뭐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안마의자가 있더라고요. 일반코스는 안마강도가 다소 강해서 에어마사지만 했는게 에어마사지 코스로 하니 잠이 솔솔, 피로가 풀리더군요. 그리고 중요한건 스타일러스인데, 스타일러스 있는 숙소는 꽤 되는게 스타일러스 안에 들어가는 향기 시트가 넣어져 있는 곳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향기시트 없는 스타일러스 돌리면 옷에서 더 꿉꿉한 냄새가 나개 되는데, 루나는 넣은지 얼마 되지 않은 시트가 장착되어 있더라고요. 객실 관리가 얼마나 잘되는지 알겠더라고요. 아침엔 로비에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토스트, 달걀, 우유, 푸레이크 등이 마련되어 있었고, 입실할 때도 간단한 간식거리가 있어서 객실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여튼 시댁 가는 길에 묵었는데 제가 묵어본 숙소 중 최상에 드는 숙소였습니다. 침대가 있는 방과 넷플릭스를 볼 수 있는 거실 같은 공간이 간단한 벽으로 나뉘어져 있었기에, 애들과 저는 거실 공간에서 넷플릭스를 감상하고, 신랑은 침대에서 YTN을 보며 각자의 취향에 맞춰 보며 하루밤 지냈어요. 아 비데는 있었지만 작동은 하지 않은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었지만,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시설이라 어차피 작동했어도 사용하지 않았을 확률이 크기에 이 단점은 패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