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데스크 운영? 다 뻥입니다. 우선 여기서 지내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관리인이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걸 알고 가셔야 합니다. 옆방에 웬 남자들이 새벽 1시부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는데 새벽 다섯 시가 되어서 나갔습니다. 나가기 직전까지 노래를 처부르다가 갔어요. 옆방에 누가 있는지는 운이니까 넘긴다 치겠는데, 모텔 내 전화가 안 됩니다. 유선전화도 연결이 안 되고 야놀자 통해서 문의하는 번호로도 연결이 안 되고 네이버에서 검색해도 전화번호가 없어요. 결국 새벽에 한숨도 못 잤는데 관리인에게 연결도 안 되어서 정말 짜증나고 무서웠습니다. 자동적으로 방음도 하나도 안 된다는 말이 되겠죠. 그리고 엘리베이터 없어서 걸어올라가야 합니다. 짐 많은 분들은 많이 힘드실거예요. 또 침대 위에 머리카락과 정체모를 체모도 있고 화장실에서는 심한 지린내가 납니다. 세면대는 막혀서 물이 잘 안 내려가고, 물을 틀면 그 물이 바로 다리밑으로 흘러나옵니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