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박 예약에 객실은 아주 만족하고, 시설도 나쁘진 않았지만 1박에 35만원이 넘는 방에 믹스커피가 왠말이고, 젓는 숟가락도 없어 나무젓가락 구해다 먹었어요. 요즘 일반 모텔도 그정도 다 있는데, 그냥 방만 넓고, 화장실만 깨끗한숙소 수준이에요. 안내데스크에 여성분한분과 남성분 한분 제외하고는 대응에 문제 있어보입니다. 숙소 첫 인상은 데스크에서 나온다는 것을 아셔야 할 듯 합니다. 이튿날 외박후 카드키가 안먹어 10분넘게 대기하는데, 몇번 전화를 드려도 카드키가 왜 안되냐고 숙박자에게 물어보면 어찌 아는지?? 우왕좌왕 참 안타까웠어요.4시간 달려 방문한 보람은 없었으나,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잼나게 노는걸로 잊어버리려 합니다. 죄송한 이야기지만 그돈주고 다시 방문할 마음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