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에 하수구 냄새가 난다는 글을 보고 설마 그정도겠어 라는 마음으로 예약했는데 도착하니
화장실 냄새가 너무 받쳐 2박 3일 묵는동안 조금 힘들었어요 빌라동이였어서 거실에서 포장해 온 식사를하는데도 화장실 문을 닫고 하수구를 다 막아보아도 냄새가 받쳤고 주방 서랍에서 찾은 향초로 조금 괜찮아져서 마지막 밤은 그나마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리조트 관리가 잘되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 쇼파도 다 찢어져있고 창틀도 더러웠어요 냄새로 환기를 시키려 해도 방충망이 없어요 여름에는 모기 파리 벌레 다 들어올듯..
후기에 냄새 얘기가 많으니 화장실에 계속 향초를 비치해두면 더욱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또한 비오는 날에 방문을 했는데 윈터빌리지로 인해 주차장에서 숙소까지 이동하거나 짐을 옮길 때 너무 힘들었어요.... 어머니 모시고서 기대를 무척이나 많이하고 갔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직원분들께서는 친절하셨어요! 특히 실내 수영장에 계신 여자 안전요원분이랑 마지막타임 청소하시는분께서 기억에 남아요
아기를 안고 빈자리 의자를 찾고있으니
자리가 빌 때마다 말씀해주시고 물건을 잃어버렸는데 친절히 응대해주셔서 그나마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갑니다
또한 리조트 외부를 예쁘게 꾸며놓아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위치도 이순신광장까지 20분 내로 움직일 수 있어요 대신 주변에 음식점이 많은 편은 아니였어요
다시 방문하라고하면 고민해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