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밤9-10시 사이에 도착했는데도 반갑게 맞이해 주셨어요.방 바닥은 따뜻했습니다. 단지 우풍이 조금 있어서 공기는 차갑더라구요. 이불이 두꺼워서 잘때 크게 춥지는 않았습니다꼭대기에 위치해 초보운전이신 분들은 펜션까지 가는 길이 어려우실거 같아요.화장실에 턱이 있어서 다소 위험한 감이 있습니다.잘 쉬다 왔습니다

가격은 조금 저렴했고접근성, 친절도, 별로였고냉장고 너무 작아서 불편했어요.

솔바람들꽃향기 펜션의 이름 처럼 넓은 잔디 마당과 정원이 아름답게 잘 가꾸어져 있어 가족 안성 맞춤 펜션이었습니다. 특히 깨끗한 시설과 침구류, 주인 아저씨의 친절한 서비스, 친환경적인 바베큐장, 조용한 주변 환경 등 뭐라 나무라할 데가 없는 펜션인데 일부 손님들의 악평이 이해가 되지 않네요. 아울러 10분 거리의 보문단지와 감포가 가까워 관광하기에도 접근성이 좋은 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단, 찾아오는 길이 시골길이라 좁긴 하지만 펜션에 도착하고 나서 펜션과 어울러지는 조경과 자연 환경을 보니 그간의 불편한 마음이 싹다 날라가버렸습니다. 정말 에덴 동산 같은 곳입니다. 하지만 오실 때는 미리 근처의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장을 보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 모처럼 여름 휴가를 가족들과 함께 잘 보내고 좋은 추억 쌓고 갑니다.

산밑이라공기도 좋고 깨끗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