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전에 방 두 개를 예약할거라 방 두 개 붙여 줄 수 있냐고 전화로 문의했었는데 아주머니가 야놀자 통해서 예약하지 말고 본인 통해서 하면 더 좋다고(뭐가 더 좋은지 물어봤으나 좋다고만 함 앱 수수료 때문일 거라 생각함) 본인한테 직접 예약할 것을 요구하셨고
입실 후에 올라가는 계단에 음료 쓰레기, 방엔 비닐봉지가 바닥에 굴러다니고 있었습니다.
저녁에 외출 후 9시50분쯤 들어왔는데 이 더운 날에 보일러가 틀어져 방바닥은 뜨끈뜨끈하고 너무 더운데 에어컨은 작동이 안 되고 옆방은 1층 차량 출입구 문이 안 열려서 땀 뻘뻘 흘리며 안내실에 여러 번 연락을 드렸는데 연락도 너무 안되고 한참 있다 남자분이 불친절하게 받으셔서 너무 기분이 안 좋았네요.
충전기도 안돼서 다시 전화했는데 안 받으셔서 그냥 잤다가 아침에 핸드폰 꺼져있는 거 보고 다시 연락드려서 받았어요.
퇴실 후엔 두고 나온 게 있어서 연락드렸더니 “아~ 그 에어컨, 보일러, 전기장판 다 켜두고 12시에 나간데요?”라고 하시더라고요 ᄒᄒ 보일러는 직접 킨 것도 아니고 꺼지지도 않을뿐더러 퇴실 시간 12시라고 쓰여있었는데 맞춰 나가면 안 되나 봐요.
23년 6월 22일날 예약 기준 주말 5만 원 이였는데 지금은 주말 6만 원이네요. 잠만자고 올려고 젤싼방 이약 했는데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네요. 딱 5만 원 짜리 방이고 두 번은 안 올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