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해주시는 어르신분이너무 친절하셨습니다. 짐을 맡기러 미리 들렸는데 이불을 하나하나 빨아서 널어놓으셨더라구요 그래서 이불은 향기가 좋고 이불이 뽀송뽀송했는데, 건물이 오래되었나보니방에서 어쩔수없이 나는 냄새, 변기 막혀있음 (직접와서 뚫어주셨습니다)건물이 오래되어서 수압이 되게 낮은거같드라구요그리고 화장실 문이 잘안열려요 처음에 잠그고 나온줄알았는데 진짜 씨름해야 열립니다 오바아니고 209호입니다 확인해보세옹그리고 벌레 나온다던데.. 우리도 발견했습니다ㅠㅠ 저는 쪼그만한 벌레는 상관없는데 돈벌레 비슷한거 나온다길래 안나오길바라며 잘려는데 스치듯 지나가는 벌레에 눈떠보니 진짜 어마무시한 벌레크기를 보아서..기절할뻔했지만 바로 잡고 다시 잤습니다그거 말곤 가평역에서 걸어서?7분정도 무척 가까웠고, 되게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바로앞에 엄청큰 중국집?있는데 되게 맛있어요 아무튼 잘 쉬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