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안갈거에요 방 들어가자마자 곰팡인지 시멘트냄새인지 먼지냄새인지 이상한 퀘퀘한냄새가 났고 침대 프레임도싸구려에 시트도 더러워서 씻었어도 눕기가 싫었습니다 그래도 생일기념방문한거라 좋게좋게 넘어가려고 프론트에도 얘기안했습니다 근데 방음이 안되는지 옆방 문닫는소리, 복도소리 다들리고 에어컨 물소리가 왜이렇게 큰거죠? 진짜 귀신소리마냥 물소리가 계속나서 잠도설치고 아침에 일어나는데 방이얼마나더러워서 먼지가 얼마나많기에 목이 너무너무너무 아팠습니다! 여길 1박하길 천만다행이었어요 다음날 다른데로갔는데 거기가 훨씬낫고 깨끗해서 정말 목 안아팠는데 여긴 다음날 목이아파서 아침에 어이가없더라구요 진짜 ; 다시생각해도열받네 병원가서 진단서떼어올뻔;; 같이잔사람도 목아프다고 공사현장에서잔거 아니냐며 진짜..하.. 방도작고 신발장도없이 걍 냅다 장판깔려있어요 화장실도 줄눈 새로해보이는게 왠지 곰팡이 엄청나서 한거같은느낌나고 일단 목아팠다는게 살면서 다녀본 호텔모텔리조트 다포함해서 처음이라 어이가없고 열받네요 청소를 안하는지 참나. 이렇게 길게쓴것도 웃기지만 여긴 다시는안갑니다. 호텔앞에 바로 바다라는거 하나만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