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님 생신이라 고향이신 변산으로 가족들하고 놀러 왔는데 사실 큰 기대는 안했지만 예상 외로 너무나 좋은 하루였습니다 무엇보다 채석강이 호텔 앞 10초 거리에 있고 격포항 쪽으로 가면 식당도 많아서 무리 없이 근처에서 놀았네요! 호텔은 진짜 관광 호텔처럼 로비부터 좋은 향이 났고 깔끔한 직원들이 친절하게 맞이 해주었습니다 프론트 대리님인가? 그분 덕분에 편안히 쉰 것 같습니다 세심한 배려로 맞은편 객실로 배정해줬네요 객실도 아늑하고 깔끔한 카펫으로 춥지도 않았습니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치약 칫솔은 없지만 인센스콘?향?이 있어 냄새도 없애주고 기분 좋았네요💖 1층에 편의점도 있어 멀리까지 안가도 바로바로 살 수 있습니다 2층에 바다 볼 수 있는 테라스도 있던데 다음엔 거기서 한잔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설날 되면 한번 더 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