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고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좀 오래되어보이는 외관에 좀 놀랐지만방 자체는 깔끔하고 괜찮았어요구조가 엄청 특이해서 기억에 남네요현관에 중문이 없고 욕조와 침대 사이에 투명벽과 중문이 있는게 좀 특이했어요화장대와 보조테이블?이 분리되어있고세면대와 욕실도 모두 분리되어있는것도요ㅎㅎ아마 지었던 당시의 방 구조가 그랬던거겠죠그래도 야경을 보면서 하는 반신욕은 아주 만족스러웠어요테이블도 넓고 위치가 딱 풍경을 보기 좋았는데 저녁을 밖에서 먹고 들어와서 사용을 못 했던게 좀 아쉽네요ㅎ에어컨도 그렇고 시설 자체가 노후화 되어있어서 그렇지 관리는 잘 되어있는 느낌이었어요.에어컨이 좀 낡아보여서 켜기 겁났지만..ㅋㅋ괜찮겠죠뭐앞서 언급했다시피 현관쪽에 중문이 없어서복도에서 나는 말소리, 옆방에서 문 여는 소리 등등이그대로 다 들려서 그점은 좀 그랬어요 밤에 왜 그렇게 왔다갔다 하시고 복도에서 떠드시는지ㅜ..한참 있다 잠들었어요바닥은 따뜻하게 난방을 넣어주신건지 조금 더울 정도였어서 춥지않게 잘 잤습니다!솔직히..그정도 노후화된 시설이고 방 크기 자체도 그리 크지않은데 7만원주고 들어가기는 좀 비싼 느낌..?할인 받아서 그나마 나았어요.제 방은 금연실이라 방 안에 담배냄새는 안 났지만같은 층이 다 그런 방은 아닌건지 나가려고 문 열자마자 담배냄새가 확 나서 좀 당황하기도 했구요그냥 저냥 하룻밤 보내기에는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