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곳에서 걍 이틀 푹 쉬고 싶어 혼자 방문했어요.주중 연박이라 굉장히 저렴했는데, 너무 저렴해서 조금 걱정했지만..도착해보니 기대이상으로 좋았습니다.일단 위치가 강릉 시내 안이라 편했습니다.이불과 수건에서는 뽀송한 비누냄새가 났구요.화장실도 청결하고..오래된 듯 인테리어나 그런건 낡았지만보기에만 번드르르 예쁘고 더러운 곳 보단 1000000배정도 낫습니다.남자사장님 여자사장님 두분 다 너무나 친절하십니다.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 이불 더 주실 수 있냐 여쭈었더니굳이 극세사이불.. 세탁 마치고 포장해둔 것을 뜯어서 주시고방에 난방까지 틀어주셨나봐요^^ㅋㅋㅋ덕분에 엄청나게 뜨끈하게 지내다 왔습니다.위치가 시내라 혹시 시끄럽진 않을까 귀마개도 가져갔으나조용해서 그것도 좋았구요.다만 에어컨을 틀어봤더니 엄청난 담배냄새가ㅠㅠㅋㅋㅋㅋ 모텔은 그런건 워쩔 수 없나 싶지만요.다음에 또 이용할 의향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