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리뷰 관리는 예약실에서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프론트 직원분들께 이 내용이 전달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일단 저는 호텔 n년차 근무중인 직원입니다.
호텔마다 경영되는 방식이 다르니 모든걸 안다고 할순없지만, 어느정도 돌아가는 부분을 알고 보니
더더욱 불편한 점이 많았던건지도 모르겠습니다.
1. 직원분들 헤어, 메이크업은 동네 카페 알바보다 안되어있으셨고 네일도 화려한 컬러에 손톱은 깨져서 뭐 하나 깔끔한 부분이 없었고 응대부분에서도 친절함은 1도 느낄수없었습니다.
체크아웃 시간 5팀 정도로 고객이 많지않았음에도 중간라인에 한줄로 체크아웃 대기해달라며 짜증스러운 말투로 안내를 하셨습니다.(가드라인은 3줄로 서게끔 세워놓고 1줄 서라고 직원이 짜증을 내는건 무슨 경우 인가요?) 그외 기본적인 안내에도 늘 귀찮단듯한 말투셔서 정말 짜증났습니다. 헬스장 키 수령을 위해 내려갔을때도 키를 다른직원에서 툭 전달 하시곤 그냥 슥 지나가시더라구요 보기에 좋지 못한 행동임을 본인들이 인지하도록 교육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2. 시설
해바라기 샤워기가 거의 탈부착형인가 싶을 정도로 계속 떨어졌습니다. 사고 가능성이 있으니 객실 확인 및 조치가 필요할듯 합니다. 티비는 아무것도 건들지 않았으나 갑자기 지직거리며 화면이 끊어져 나왔습니다. 또한 유료 넷플릭스 안내는 일절 언급조차 안해주셔서 이용 못했네요.
3. 하우스키핑 / 객실 정비
메모장은 원래 달랑 한장만 세팅 되는건가요?
볼펜은 끈적끈적 하며 먼지 투성이 리모컨 또한 먼지가 쌓여 하얘보였습니다 . 어메니티는 하필 불량이 들어있어 칫솔세트중 한개가 신발닦던 칫솔인가 싶을 정도로 휘어져있었으며 치약은 동봉되어 있지도 않았습니다. 프론트에 연락 드리니
죄송하단 말씀 하나 없이 “아 네 어떻게 해드릴까요”하시던데 치약이 없다는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고객님 칫솔세트 한개 새로 가져다 드리겠습니다”가 기본 아닌가요? 동종업계 근무자로 서 고충을 백번 이해하기에 최대한 참았으나 전체적으로 최악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