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리에 킹 스위트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분위기도 좋았고 여자친구가 크리스마스에 너무 행복해 하네요 ㅎㅎ

호텔에서 프로포즈한다고 미리 한시간일찍 체크인 요청드렸는데 요청사항도 잘들어주시고 프로포즈상황도 신경써주시고 친절히 응대해주셔서 좋은기억에 남았습니다 덕분에 프로포즈도 성공하고 여친이랑 좋은 추억만들고 갑니다 직원분들 너무 멋지십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크리스마스 주에 기분을 내보려고 간 이벤트성 물씬 나는 레스케이프 호텔에 1박 숙박했습니다. 조식은 뷔페식이 아니였지만 꽤 음식 수준이 훌륭했고 서비스 해주시는 블랙커피와 펄프 오렌지주스도 괜찮았습니다. 7시부터 조식 시작인데 직원분들이 따로 안내해주기까지 시간이 걸려서 아쉽긴 했지만 일정 차질은 없었기 때문에 패스! 리셉션이 웨이팅 앱으로 이뤄지는데 웨이팅 팀이 줄지 않아서 시스템상 오류로 3팀 뒤에 밀려서 하게 되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직원분들도 충분해보였는데 라인업 형태로 운영해도 전혀 차질 없어보였습니다. 즉각적인 러기지 픽업이나 맡아주는 서비스에 대한 대응은 꽤 빠르고 친절했습니다. 이용 가능하다고 했던 내부 라이브러리는 리셉션 안쪽에 있으니 리셉션에 짐을 맡기고 둘러보시면 보다 더 가볍게 둘러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라이브러리에서 곧장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퀴진이 바로 나옵니다. 라운지는 6시부터인데 일찍 시간에 맞춰 가니까 자리 안내를 도와주시고 원하는 좌석을 고를 수 있게 해줍니다. 개인적으로 바석 바로 맞은편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데이트로는 제격인 거 같습니다. 천장에 '공작새'를 모티브로 한 데칼코마니 형식의 인테리어를 감상하면서 벽면의 술병 데코와 함께 칵테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 칵테일들이 가격대비 꽤 신경써서 주조해주시는 편이고 비주얼도 꽤 상당합니다. 안주는 가격대에 비해 살짝 비싸고 맛은 무난? 혹은 실망하실 수 있는 맛입니다. 패키지로 묶여있는 트레이 마른 안주 플래터는 괜찮습니다만 퀴진에서 올라오는 안주들은 그닥입니다. 기왕이면 과일이나 치즈 플래터 위주로 드세용! 룸에서 가장 맘에 드는 건 파우더룸과 침대입니다. 매트리스가 적당히 하드해서 파묻혀지지 않고 잠이 잘옵니다. 샤워부스에 샤워기가 평행하게만 걸리고 서서 샤워할 각도로 걸리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어메니티는 샴푸와 핸드솝을 제외한 나머지는 기대이하였습니다. 이벤트성이 짙은 곳이라 기념으로 오기에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숙소 너무 예뻐요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예뻐서 놀랐어요. 조식은 굳이 안 먹어도 될 것 같네요 ㅎㅎ;

넘 죠아용

레스케이프 호텔은 처음 이용하였는데 회현역 바로앞이고 안에 인테리어도 맘에 들었습니다 라운지는 이용못했지만 와인 주셔서 만족했내요

즐거운 생일보냈습니다!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또 방문할게요👍

아주 좋았읍니다

컨셉에 몰빵ㅋㅋㅋ

훌륭한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