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글을 잘 쓰지 않는데요..이 글을 읽으신다면 현명한 선택을 하실거라 믿어 의심치않아 씁니다.많은 다른분들의 후기를 참고했어야했는데 확인을 못하고 예약을 해서 입실을 한게 너무 후회됩니다.말하자면 너무 길어질듯하여 요약해서 씁니다1. 주차부터 너무 심각하게 불편했습니다. 불편한것 까진 감안했습니다. 심각한건 카운터에서 입실 할때 차량번호를 여쭤보길래 미리 등록해 주시는구나 했지만 한번더 확인차 물어봤습니다.다음날 별도로 등록없이 출차하면 된다더군요.하지만 등록조차 안되어있어서 불편하게 출구에서 다시 전화걸고 후진해서 기다리고 별짓 다했습니다.2. 위생상태 여태껏 가본 숙소중 진심 최악중에 최악이었습니다. 우선 화장실에 조그마한 새끼 바퀴벌레 기어가는걸 봤구요(다른분도 후기에 경험 있으심)일단 좀 찜찜해도 1차적으로 참았습니다.3. 베게 누렇고 습한곳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 납니다.(이것 역시 다른분들 후기에 있습니다.)침대 옆 공간에 머리카락, 먼지 심하게 쌓여있고요, 드라이기 선 끊어져있습니다.4. 넷플릭스 이용가능이라고 써져있길래 보려고 하는데 로그인하라네요 카운터에 문의해보니 개인 아이디 로그인 하랍니다. 이건 가뿐히 참아 넘겼습니다.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참고로 요즘엔 다른 숙소엔 다 됩니다..;)5.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건 잠깐 침대에 누워있는데도 온몸이 간지러워지기 시작합니다. 이건 이미 실망할데로 실망한 제 개인적인 기분탓 일수도?있습니다. 그러나 환기가 전~~~혀 안되요..화장실에서 씻은 온기가 안빠집니다. 숨막혀 죽겠다 싶어서 결심했습니다. 동반자에게 “나가자 그냥” 이 한마디하는순간 둘다 같은생각을 했더군요..6. 최종적으로 고객 불만의 대처가 심각하게 아쉽습니다. 출차를 하는데 앞전에 말했듯이 차량등록 안되있어서 카운터에 전화를 걸어 요청하고 이래저래 해서 퇴실하려고하는데 환불 또는 일부라도 처리를 요구했습니다. 전화준다더니 연락 없습니다. 그이후로 전화를 안받아요. 최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