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한숨 못자고 적는 후기.
처음에 예약했을 때 예약하자마자 정문 입구로 배달도 미리 시켜놓음.
차 타고 도착해서 카운터에 예약했다말하니 갑자기 pc룸 방이 없다함
왜 없냐고 분명 예약했는데 왜그러냐니까 야놀자 어플에 방 나와있던거 방을 막으려고 했는데 그 사이에 내가 결제해버려서 문제가 생겼다함
왜 막냐고 이유를 물어보니 사장 아주머니가 첨에 말을 얼버무림
알고보니 여기 자주오는 단골이 곧 갈거라고 그 방 막아달라했다고 함
결제는 내가 먼저 해놨는데 단골이 간다해서 예약한사람인 나한테 방 없다고 거짓말하는게 들킴
결국 단골한테 양해구했다고 방 들어가라함
화가 나는데 어쨌든 문제가 해결된거라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하고 넘어감
엘베타고 올라가는데 배달음식 다 먹으면 국물이나 이런거 씻고 싹 다 정리해서 밖에 내놓으라함
새벽에 너무 추워서 자다가 깼는데 보일러도 조절하는것 자체가 없고 전기장판도 없음
참다참다 잠 한숨 못자고 너무 추워서 전화했더니 이 새벽에 왜 전화하냐고 다른 사람들은 안그런데 왜 혼자 춥냐고 얘기하냐하심
최근리뷰보면 우풍 심하고 춥다는 글이 적혀있길래 설마했는데 진짜 방이 추움
중앙난방식이라 보일러는 아직 안해준다는데 이불도 두꺼운데 왜 혼자 난리냐고 그럼
이불? 전혀 안두꺼움 발 시렵고 코 찡해서 잠 못잠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다른 사람은 안그런데 넌 왜그러냐?라며 귀찮은 말투로 대함
진짜 내 돈주고 숙소 여러 곳 묵어봤지만 이런 서비스마인드는 처음이고 어이가 없어서 굳이 꾸역꾸역 리뷰 씀
Pc룸 사진은 깨끗해보이는데 헤드셋도 찢어져있고
키보드도 먼지가 얼마나 눌러앉았는지 리뷰보면 누가 더럽다해서 답글에사장님이 닦았다고 되어있는데 전혀 안 닦은 것 같음
게임 깔면 나가기 전에 깔았던 프로그램 모두 지우라 함
내돈주고 내가 숙소 하루 묵는데 무슨 하숙집 아줌마가 따박따박 잔소리하며 들어줄건 안들어주는 하숙집에 눈치보며 하루 얹혀사는 느낌으로 기분 나쁘게 하루 밤을 샘
제일 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