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인데 어제도 그제도 이번에 3일 숙박하고 수십번 묵은 손님입니다.오늘 평일인데 주차자리가 만차여서 겨우 한자리 남았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최대한 벽에 붙여 주차를하고 술 한잔하고 왔더니 앞에있던 차들 뺐다고 자기차도(앞에있던 두대중 하나) 제 차 바로 앞에 있었는데 옮겼다고 술 마시고 자고있던 저보고 옮겨주랍니다. 그래서 음주상태이며 처음 주차 시에는 앞에 차들도 주차상태였고 배려해서 벽쪽으로 붙였다고 말씀드리니 자기 차가 앞차였는데 주차공간 부족하여 뺐고 거기는 주차자리가 아니다자신이 빼준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저는 수십번 왔는데 그 자리에 주차하는거 많이 봤고 주인도 거기 주차해놓고 늦게 들어온 사람들(저는 오후7시쯤 들어옴) 주차해야된다고 자신도 주차해놓고 먼저 들어온 저한테 음주상태인데 빼주라는 식으로 말씀하시고 실랑이하니 전화 툭 끊어버리더군요.그리고 주차장 내려갔더니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차를 못빼고 계신분이 계셔서 제 차 조금만 움직여주시라길래 그 분은 잘못한게 없기에 그 분께 자초지종 제 이야기드렸더니 모텔측 잘못이라며 오히려 음주중인 저 대신 제 차를 살짝 빼고 원상복귀 해주시면서 그 분들도 모텔측이 괴씸했는지 주차못하게 애매하게 주차해드릴까요?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그냥 안그러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오히려 모텔측 주차 문제인데 고객끼리 해결했네요. 이런 경우 차키를 맡겨서 발렛이든 아니면 옮겨질수 있다고 고지하고 주차공간을 관리하시는데 아쉽네요...앞으로 절대 올 일 없을듯 합니다. 수십번? 백번? 온 사람으로서 저렴해서 왔는데 그 값어치 하는것 같다만 조금 저렴한 가격빼면 그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