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년 통영으로 1 ~ 2회 가족 여행 가는데, 갈 때마다 방문했었어요... 아주 만족스럽진 않지만 4인 가족이 머무를 패밀리 룸이 많지 않기도 하고 주변에 시장과 동피랑이 위치하여 애용했습니다... 사장님이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이전보다 더 안 좋아진 것 같아 이제 그만 방문하려 합니다... 패밀리 룸에도 불구하고 입실하자마자 나는 담배 냄새와 화장대 서랍의 쓰레기, 샴푸 통에 담겨져 있는 린스, 서걱거리는 바닥의 머리카락과 먼지가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사장님이 상주하시는 숙소가 아닌, 무인 운영 숙소기에 바로 말씀 드리기도 어려웠고, 룸 키가 로비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누가 들어가 있을까 무섭기도 했네요... 가성비 좋은 숙소이긴 하나, 개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