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객실 3인 가족이 숙박했습니다. 급하게 1박 2일 일정으로 변경되어 아무 준비없이 갔는데, 다 갖춰져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방이 넓직해서 청소년 아이와도 편했고,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되어 있는데다 2인 욕조와 샤워시설이 따로 있어서 3인인데도 다들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불과 샤워가운이 깨끗하고 촉감이 좋아서 모텔과 확실히 차이가 있었고 조명이 밝은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당분간 주말마다 부산에 가야하는데, 갈 때마다 숙소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좋네요 ^^
간단한 조식과 헛개차, 커피 음료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방이 좀 추운 것 같아 프론트에 전화하니 바로 온도 조절해 주셨어요.
아참, 세탁기 있는 것도 갑자기 1박하게 된 가족에게 정말 좋았답니다. 1회용 칫솔도 너무 고급스러웠어요.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다음 일정에도 따라와서 브라운도트에서 자고싶다고 벌써 부터 채근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