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예약 할때는 취식가능이라 했는데, 막상 도착을 하니 대게와 찌게류는 취식 불가라고 하네요.인터넷으로 예약할때 안내해야 하지 않느냐 했더니, 모텔 내부에 붙여놨다고, 그거 보면 알지 않느냐고.그럼 이 게는 어떻게 하느냐 했더니 그건 내 알바 아니고 일단 이 모텔에는 못가지고 들어간다하네요.방안에 냄새 남고 그러면 손님들도 않좋지 않겠냐 하는데, 방안에 이불이나 베게는 딱히 빨래를 한 것 같지 않고, 청소기를 돌리시긴 한 것 같은데 머리카락은 자연 생성된건지 이불이며 책상 위에 흔하게 보이네요.결정적으로 냉장고에 넣어 놓은 음료는 유통기한 확인하고 넣어 놓은 건지 묻고 싶네요.지나도 적당히 지나야죠.친구들이 워낙 그런거 무신경해서 그냥 마신 것 같은데 예약한 사람으로써 당최 면이 서지 않네요.냄새만 안나면 머리카락이나, 욕실 수전 더러운 것, 이불 빨래 안하는 것, 유통기한 지난 음료 넣어놓는것 다 해도 되는 겁니까?그리고 영덕에 누가 회만 먹으러 가나요?내가 이상한 건가?밖에서 먹다 보면 친구들끼리 숙소와서도 먹을 수 있는거 아닙니까?말에 앞뒤의 설득력도 없고, 배려도 없고, 참 오랫만에 거지같은 기분으로 집에 왔네요.어차피 시간 지나면 잊혀지겠지만, 아직 너무 화가 나서 후기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