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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분명 다섯가족 된다고 예약했는데, 도착하니 안된다고 함.마지못해 입실 해준다며 2명 이상의 인원은 추가 3만원씩 내라고 함.보통 다른 풀빌라는 온수 신청 없이도 미온수라 수영 가능했는데, 여기는 그냥 냉수.조식 없음.방 1개라 너무 좁음. 자쿠지 딱 1시간만 물나옴.다시 방문하고 싶지 않아요.

이번 여름에 수영하면서 논 기억이 없어서 지금이라도 놀아보자 싶어서 예약했어요공사장 뷰라는 리뷰가 있었지만 안 보이는 쪽으로 사진 찍으면 되지라는 생각에 그냥 무시했는데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커다란 창문으로 보이는 공사장뷰ㅋㅋ바다 뷰에 프라이빗 한 풀장이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아니었어요. 그 어느 곳 하나 공사하는 건물이 안 보이는 곳은 없었어요.공사하시는 인부들 눈코입이 다 보일 정도로 가까워서 수영복 입고 노게 너무 부끄러웠어요 커튼도 풀장 앞 유리에만 있어서 풀장에서만 놀아야겠다는 생각에 풀장에 들어갔더니 물은 위에만 따듯하고 아래쪽 물은 너무 차가웠어요 고민하다가 물이 너무 차갑다고 물 따듯하게 해달라고 사장님께 이야기했더니 온도계 들고 오셔서 재셨어요. 따듯할 물 온도만요;) 저희 발 닿는 곳이 너무 차갑다고 이야기했더니 그럴 일 없다고 따듯한 물은 아래로 간다고 이야기하시더라고요 ^^* 너무 당당하게 이야기하셔서 저희가 잘 못 알고 있는 줄 알았어요..! 암튼 예정 온도보다 작게 나와서 사장님이 뜨거운 물을 좀 더 틀어주셨고 최대한 물속에서 물이 섞일 수 있도록 움직이기 바빴네요…! 그래도 발바닥에 닿는 물은 너무 차가웠지만 그래도 잘 놀았어요!사워 하러 들어갔더니 샤워기에 한 움큼의 머리카락이 붙어있고 집 안 모서리마다 보이는 거미줄;;저녁에 추워서 보일러 트려고 하니 보일러 트는 곳이 없어서 어디 있는지 물어보니깐 보일러 들어가고 있다고 하셨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콧물 나고 기침 나오고 추웠어요ㅠ뷰도 온수풀도 청결 상태도 다 불만족스럽더라구요 1-2만원하는 곳고 아니고 온수까지 합해서 50만원이라는 큰돈을 쓰고 왔는데 전혀 만족하지 못했어요ㅠ

뷰가...공사뷰였어여..101호 공사장직빵으로 보였네여 미온수는 따뜻하다고 아니고 그냥 미지근한데 시원한미지근한 정도네요 31도 안되는거 같앗는데 말할까 말까 하다가 말한다 한들 당장 해결하긴 어려울거 같아 여행 왔으니 기분좋게 놀고 가자해서 그냥 놀았어여 애기들이랑 가서 춥지 않게 놀고 싶었는데 물 온도에 좀 많이 아쉬웠어요 방이랑 수영장은 전체적으로 깨끗했어용 파리 많다는 리뷰봤는데 많긴하네용 파리가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여...방이며 다 이쁘고 깨끗했지만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네여 그래도 재밌게 잘 놀다 왔어요 어떻게 찍어도 이쁘게 나오는건 반박불가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