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근처에도 가고싶지않은 숙소였습니다.
화장실 배수안되고, 곰팡이같은것도 보이며 모기도 엄청물렸네요. 최악은 게하 주인이 엄청 무례했습니다.
1. 화장실 배수문제
첨부된 사진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샤워한번하면 화장실이 아주 물난리가 됩니다. 세면대 배수호스가 바닥의 배수구에 안꼽혀있고 그냥 눕혀있어서 왜그런가 했는데 이정도로 배수가 안되니까 역류할까봐 연결을 안해놓은거 같네요. 어쨌든 샤워 한번하면 화장실 전체가 물에 잠깁니다.
2. 곰팡이
에어컨 사진보시면 곰팡이로 보이는 것들이 보입니다. 에어컨 겉에도 저러면 속은 어떨지… 무서워서 에어컨 쓰겠나요.
3. 모기
모기때문에 새벽 2시까지 못잤습니다. 사진은 1장만 첨부하였는데 저건 극히 일부고 대략 총 10방이상 물려서 간지러워서 잠도 못잤네요. 방충망 열지도 않았어요. 최근 몇년동안 이렇게 물려본 기억이 없는데 여기 게하에서 경험하네요.
4. 매우 무례한 게하 주인? 직원?
정확히 게하에 밤 9시5분에 도착. 그런데 문이 잠겨있어서 게하에 적힌 전화번호로 연락하려는데 안에서 어떤 남자가 나와서는 문 깔짝 열고서 그 틈새로 뭐때문에 왔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무슨 가정집인줄… 이거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들어갔더니 체크인하는거 휴대폰으로 보내줬다고 합니다. 야놀자에 등록된 휴대폰을 놓고와서 그때 확인을 못하고 나중에 보니 체크인 당일 저녁7시 넘어서 보내놨더라구요. 어찌됐든 들어가서 체크인 한다고 했더니 “10시 넘으면 체크인 안됐을거에요” 이럽니다. 뜬금없이 저 소리를 하길래 이해가 안가서 재차 물어보니, “10시 넘으면 체크인 안됩니다.”. 진짜 앞뒤 설명 하나 없이 이 문장만 4-5번 들었습니다. 그러고서는 사람 앞에 있는데 “이사람 답답하네” 라면서 모욕적인 언행도 수차례 하고 그 이후엔 저한테 반말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서로 고성이 오갔습니다. ‘밤10시에 퇴근해서’라는 이 한마디 설명을 못합니까? 게다가 숙소정책에도 없는내용이라 뭔소린가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