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평점들처럼 외관상 노후되긴 했지만 객실은 리모델링했는지 화장실까지 깔끔했습니다. 수건이랑 생수도 넉넉히 주시고 세면도구 등이 모두 구비되어 있었어요. 다만 청각이 예민해서 약간의 소음에도 잘 못자는 편인데 바로 옆에 노래방이 있어서 새벽 4시까지 노래 소리때문에 가족들 모두 잠을 설치고 오히려 피곤해졌어요. 숙박이라는게 휴식하려고 가는 곳인데 이게 충족이 안되면 의미가 없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별점은 많이 못드리겠네요. 북항쪽이라 숙박비가 다른 동네보다 비싼걸 감안하더라도 바로 앞 도로 자동차 소리와 노래방과 같은 주변 환경이 너무 별로였어요. 소음에 예민하시지만 않는다면 숙소는 청결하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