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숙소때문에 너무 기분이 나빠서 다시는 묵호에 오기싫어진 사람입니다. 이곳은 주변 숙소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부가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고하니 참고하셔서 가십시오. 기본 제공되는 생수 없구요, 수건도 인당1장, 이불도 2인당 1개, 양치 컵도 없음. 방음이 전혀안되어서 옆방 말소리도 다 들리고, 문닫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며, 도로옆이라 새벽에도 차소리와 음악소리로 엄청시끄러워서 잠을 푹 잘수 없어요.원래 예약은 2층 온돌방을 했는데, 도착하니 그방이 물사용에 문제가 있는 방이라고 3층 침대방을 쓰면 어떠냐고해서, 혹시 다른 온돌방 없냐고 했더니 없다고해서 할수없이 3층을 사용했는데, 저녁에 수건등 여러가지 불만이 있어서 가서 말했더니 아까 방을 가서 맘에 안들었으면 바로 말하지 왜 말을 안했냐고 하시는데, 원래 예약한 방은 물 사용에 문제가 있다고하셨고, 다른 온돌방은 없다고하셨는데, 아까 말을하지않고 왜 이제 말하냐고 하시면, 그게 말이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바로 내려와서 이방이 예약한 방보다 너무 작다고 바꿔달라고하면, 이미 방이 없다고 하셨는데 다른 방법이 생길수 있었다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처럼 불만이 있어서 말을 하는사람은 10명중에 1~2명밖에 없고, 보통은 물이 필요하면 1층 슈퍼에서 파는 물을 그냥 사가신답니다. 불만을 얘기하며 더 달라고 하는 사람에게는 할수없이 준다고 하시면서, 물과 수건을 주셨습니다. 이 숙소가 간판에는 펜션이라고 되어있는데, 제가 예약한 방은 취사가 불가능한 방이니 이곳은 모텔과 다름없고, 모텔은 기본적으로 수건은 1인당 2장을 주고 물도 1병씩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다 필요하다고만 하면 친절하게 더 주셨는데 이곳은 제가 10명중 1~2명의 까다롭고 이상한 사람이되다보니 너무 어이가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