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때문에 예매한건데, 위쪽이 뚫려있고(너무 추워서 저랑 아빠는 첫날 낮에 발만 담갔고, 어머니는 첫날, 둘째날 30분 좀 안되게 목욕하셨는데 어머니는 감기 심하게 오셨네요...) 오후 10시 이후엔 사용 못한다 (전주 와서 밤 늦게까지 술마시고 다니다가 산책하고 스파하려한건데ㅠㅠ 결국 저녁먹고 8시쯤 귀가해서 술은 못마셨네요) 하신게 좀 아쉬웠어요
20만원대에 구매했는데, 그냥 욕조 있는 숙소가 더 나은거 같아요
근데 이 부분만 빼면 주인분도 친절하시고, 위치도 좋고 (한옥마을 바로 옆이라 거기서 술이랑 안주 사오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주차장에 차가 많이 없어서 차 대어두고 체크인이나 체크아웃 전후에 밥먹고 올 수 있어서 차 가져오신분들께서 좋아하실 것 같아요!) 다 좋았어서 나중에 온다면 스파 없는 일반 객실로 예약할 의향이 있어요!
아 그리고 아침 뷔페 갔는데, 9시쯤 갔더니 라면은 없었어요ㅠㅠ
대신 액티비아?(요플레), 정사각형 식빵(뷔폐식빵), 포션 버터랑 딸기잼, 사과음료, 아메리카노랑 에스프레소 가능한 커피머신, 얼음 나오는 정수기 이렇게 있었네용
결론) 스파 못쓰는 스파 객실. 날 좀 풀려서 밤에 안 추운 날, 씻고 돌아다녀도 괜찮거나 밤 8~9시 이후로 안 돌아다니실 분들이 이용하시길. 나머지는 모든 면에서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