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미루고 미루다 후기를 잘 안남기게되는 편인데 꼭 써야겠다 싶었어요! 별 고민 안하고 싸고 위치 좋길래 예약했는데 매우 만족했습니당 숙소 건물은 좀 오래된 느낌은 있지만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요 위치도 딱 경주 시내라 근처 문화재들도 가깝고 황리단길도 가깝고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외곽쪽으로 나가기도 편했어요 지하 휴게실에 빈백이나 테이블들 같이 앉아 쉴 수 있게 잘 되어 있고 보드게임, 만화책 같이 시간 보낼 수 있는 것들도 많이 있어요 코로나로 상가가 일찍 닫아서 걱정이였는데 휴게 공간이 잘 되어있으니 간단하게 시켜서나 사와서 해결하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잘 알던 삼촌느낌이라 내적친밀감 오지게 쌓고 혼자 간 여행이였는데도 너무 잘 놀다 왔어요 만약 다음에 또 경주 갈 일이 있다면 망설임 없이 다시 이곳으로 예약할 것 같아요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