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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방문 전날 눈이 와서 눈 쌓인 산장느낌이라 운치있고 너무 좋았어요! 화장실도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됬는지 깨끗해서 좋았구요. 근데 화장실이 복층계단 뒤에 있어서 좀 불편하고, 복층계단이 가팔라서 불안하고 조마조마 하더라구요....처음에 적응안되서 냉장고에 넣고 일어나다가 계단에 머리 박았어요ㅠㅠ 난방이 잘되어 있고 시설이 깨끗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펜션입니다!

남친이랑 수영장사진만보구 이펜션을 방문하게 됐어요 애견동반펜션인데 저희는애견없이갔는데 깨끗하고 냄새도 안나고좋았어요~복층구조로 방은조그맣고 두명이서 쓰기에는 적당했어요~사진만보구 간건데 정말 사진이랑 똑같더군요~완전좋음~밤엔빔프로젝터로 영화도보구 밤에 수영장도 완전좋음~~남친이랑 오랜만에 힐링하고왔어요 담날아침엔 사장님이주신 브런치쿠폰으로 옆에 아트살롱커피숍에갔는데 완젼기대이상이었어요~담에 가평올때 또올께요~~^^

말 그대로 애견동반 펜션이지 강아지를 위한 공간은 아니에요 애견운동장 공사중이라고 하셨는데 공사중은 아니었고 바로옆에 차도인데 울타리가 쳐져있지 않았어요; 강아지들 하네스 풀고 뛰어놀기엔 위험한 공간입니다 분명히 전화했을때 공사하지않는 다른 곳에 뛰어놀 공간이 있다고 하셔서 취소 안하고 온거였는데...;;; 혹시나 위에 글램핑하는곳 쪽엔 운동장이 있는가 했는데 운동장은 커녕 하네스 착용하고 다녀야했구요; 특히 펜션내부는 복층계단이 너무 가팔라요 저희집 강아지 내려가다가 뒹굴었어요; 다치진않았지만 혹시나해서 1층에 이불깔고 잤구요 오랜만에 저희집 강아지랑 휴가온건데 다시 집으로가서 잘까 고민할만큼 너무 후회했어요 그나마 좋았던건 사장님 친절 뿐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친절하시고 만족했으나 복층 계단이 많이 가파르더라구요. 저희 강아지가 혼자 내려가다가 굴러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으나 2층 냅두고 1층에서 잤습니다.

다음에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