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접근성도 좋고 여행가기에 너무 좋은 양평으로 자주가는데 기념일을 맞이해서 낮에 여행을 즐기고 고심끝에 잡은 숙소예요
짝꿍이 평소 잠자리를 많이 가려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드라이브인이라 프라이빗하고 처음 들어서자마자 깨끗한 향기와 밝은 분위기가 너무 좋았답니다.
창문너머로 보이는 편의점 ㅎㅎㅎ 너머로 강뷰도 너무 좋았어요. 해가 지는 조금은 이른시각에 입실했는데 해지는 강가의 모습도 너무
아름답답니다. 숙소는 일반실임에도 환하고 둘이 지내기에 충분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하니 최소한 양평 인근에 여러 숙소중에서 최고가 아닌해요. 바로 옆에 있는 유명호텔에 비해서도 소색이 없을듯 ㅎㅎ. 욕조나 세면대도 물때하나 없이 아주 청결해서 짝꿍도 너무 만족해합니다. 참. 화장실에는 비데가 있어요 ㅎ . 공기청청기로 실내공기도 좋게 만들고 전객실이 금연객실로 운영된다는 점도 맘에 든답니다.
다만. 침실과 욕실로 넘어가는 위치에 턱이 있어서 잠결에 화장실 가려다 걸렸던게 흠이라면 흠이랄까. 침대크기도 넓고 적당한 쿠션감과 베게 높이도 높은거 낮은게 적당해서 정말 꿀잠자고 한번도 잠깨지 않고 아침까지 잘 잤어요. 바로앞이 차도라 차량 소음은 약간 들리지만 창을 닫으면 숙면하기엔 지장이 없었답니다.짝꿍도 그렇고 저도 만장일치로 양평여행후에는 재방문 하기로. ㅎㅎㅎㅎ. 참. 전화 받으시는 남자직원분??
너무 친절하신건 안비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