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라마다 호텔이 이름이 바꼈는데 그래서 그런지 내부 자재가 고급집니다. 내부에 편의시설이 많지 않아서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5분만 걸어가면 먹자골목 나오고요 밤에는 하이원 리조트 불꽃놀이가 보여서 깜짝 놀랐네요. 화물열차가 지나가는데 딱히 잠을 설친다던가 하지 않네요. 바로 옆에 실개천이 있어서 물 흐르는 소리도 너무 좋았고요. 저는 제가 먹는 커피가 있어서 그걸 방에서 먹느라 조식을 먹지는 않았지만 간단한 조식도 제공합니다.
다만 시설 중 아쉬운게 있다면 화장실에 수건걸이가 없어서 문고리에 걸어놓느라 계속 떨어뜨렸다는점… 이 젤 불편했고요. 그리고 화장실 손잡이가 ㅎㅎㅎ 약간 특이한게 돌리는게 아니고 누르는거예요. 밤에 화장실 가는데 문이 안열려서 얼마나 낑낑댔는지 ;;;
겨울에 한번 더 올 생각입니다.~~ 잘 쉬었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