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가면 늘 여기에서 숙박할 정도로 깔끔하고 싸고 위치도 좋았는데 분실물 응대에서 좀 많이 실망했어요 제대로 챙기지 않은 제 탓이긴 하죠. 물건을 분실하고 전화로 여쭤보니 없다시길래 당연히 아 거기 없구나 생각하고 포기 하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숙소 말고는 꺼낸적이 없어 다시 찾아가 관리자분이 오시기 까지 1시간 30분을 기다리다 청소해주시는 분이 오셨길래 그분께 여쭤보니 있었다면서 스테프 룸에서 제 물건을 꺼내주시더라구요. 제가 전화 했을때 관리자 분이 없었다고 하셔서 포기 했으면 영영 못 찾을뻔 했네요 분실물 신고가 들어오면 본인은 보지 못했으나 청소하시는 분이 따로 있으니 그분께 여쭤보고 연락 주겠다. 하는 정도의 성의는 보여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아쉬워요 청소하시는 분이랑 분실물에 대한 소통도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