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들어가는 순간 깨끗하다 생각했지만 창문을 보고 엥? 아니네 생각이 들었고 눈에 크게 보이는곳만 신경써서 청소했구나 싶었습니다 화장실 문은 잘 닫히지도 않았고 작은 커텐도 없어서 아침에 눈이 부시더라구요 그리고 방과 방사이에 방음은 모르겠으나 복도에서 떠드는 소리 정말 잘 들리더라구요 잠을 제대로 못잤네요 새벽 1시쯤 자려고 누웠는데 복도에서 외국인분들 엄청 시끄럽게 떠들고 그때는 술취했나 싶어서 그냥 참고 귀막고 겨우 잠들었는데 아침에 7신가부터 또 시작되더라구요 왠만하면 다 참을텐데 잠을 잘 수가 없을정도로 신나서 떠들고 휘파람을 불고 다른 객실이랑도 아는 사이인지 잠겨있는 문을 계속 열려고 쿵쾅쿵쾅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프론트에 전화드렸는데 그 분들 퇴실시간이라서 그런거 같다고 짐이 많고 캐리어가 큰것들이 많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손님 아닌가요..?! 마지막에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조금 조용히 내려올수있게 해준다고 하셨고 그 뒤에 조용해지긴 했지만 우선 그 분들의 입장에서만 먼저 얘기를 하시고 약간 저희한테 이해해달라는거 같아서 기분이 썩 좋진 않았고 결국 피로를 풀려고 온 여행에서 피로만 쌓여서 가는거 같아 아쉽습니다 물론 그 손님들로 인해 그렇게 된거지만 두번은 안올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