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전에 다른지역에서 저를 보러 온 친구들을 위해 급하게 전날 예약을 했습니다 다른 호텔이나 에어비앤비도 다 예약 마감이라 여기 하나 남아있어 예약했어요 호텔로 되있길래 괜찮겠지?싶었는데 들어가자마자 담배찌린내 심하고 이불이랑 쇼파같은곳에 담배빵쩔더라구여 전화해서 담배냄새가 너무 심하다고하니까 그래서 하루종일 창문열어놨었다고 어쩔수없다시네여^-^ 심지어 밑에 까는 두툼한 이불 같은거에 생리피가 묻어있더라구여 청소를 잘 안하시나봐여 이런거 확인도 안하시는듯ㅋㄷ 피묻은거 본순간 너무짜증나고 더러워서 사진찍을 생각도 못했어여 작은 테이블도 더럽고 예약하고갔는데도 방은 어찌나 차가운지 세네번정도 너무 추워서 보일러 좀 더 틀어달라했어요 새벽에는 중간에 끄신거같더라고요 ^^ 더 전화하기 눈치보여서 걍 패딩입고 잤습니다 ㅎ.ㅎ 친구 중 한명이 임신하고 있었어서 더러운건 그냥 넘기자해도 추워서 혹시라도 감기걸릴까봐 너무 마음이 안 좋더라구여 친구들은 나보러 이까지 왔는데 이런곳을 예약한걸 너무 후회했습니다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 18만원에 이렇게 덜덜 떨면서 자는것도 추억이죠 뭐^^아! 엘베 천장에는 바퀴벌레 시체도 봤어여 방어딘가에도 있겠죠 뭐! 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