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남해 여행을 친구들과 가게 되어서 급 숙소 알아보다가 싼 숙소를 찾아 왔네요.
준비한 게 많이 없어서 사장님께 물어보니 자연산회가 된다고 하신다. 이런 횡재가...
전문 횟집 아니라 반신반의 하며 사장님께 주문함. 2시간 후 준비해 주신 회를 보니 깜놀....
맛도 깜놀.... 친구들도 정말 잘 먹었다며 연신 엄지척..
전문 횟집만큼 주변 반찬이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준스테이에 숙소에 예약하신 분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숙소 밑에 김식당이라는 사장님이 운영하는 해물라면전문 식당이 있는데 여기서
아침 조식을 해결하였네요. 뷰도 좋고 맛도 최고 아침 잠이 확 달아나는 맛없는 호텔 부페
보다는 백번낫지 않나 싶네요
저희는 5인 숙소에 묵었는데 방이 크지는 않지만 있을 건 다 있어 크게 불편함은 못 느꼈고
2층 침대가 있어 나름 재미있었네요.
물론 숙소가 좋은데도 많겠지만 갓성비와 음식, 뷰 사장님의 친절도를 보면 적극 추천함..
꼭 조식을 먹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