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성수기로 예약하느라 가격이 너무나 사악했지만 ㅠㅠ 지출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직원들이 불친절 하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저는 별로 못 느꼈네요. 비치크루즈 1층 정문 바로 앞에 조그만 해수욕장이 붙어 있어서 객실내부 온수풀과 야외 해수욕을 같이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단점이라면, 편의점 식당 등 편의시설이 다 썬크루즈에 있어서 이동을 해야 하고 & 조식부페와 룸서비스 음식(피자 치킨)의 퀄리티가 좀 떨어진다는 점 정도입니다. 근데 일반적인 호텔 조식부페나 룸서비스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 아니라서 그 점은 충분히 용납이 됩니다. 1박 2일은 너무 짧을 듯해서 부담스럽지만 2박 3일로 다녀왔는데 하루 이틀 더 묵고 싶을 정도로 2박 3일이 너무나 짧게 지나갔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