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묵었는데 모란역 부근에서 룸 컨디션(특히 크기와, 욕실부분)으로 손에 꼽을 정도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욕실 같은 경우 리모델링된 숙소도 특유의 모텔스러운 디자인이나 청결문제가 제일 거슬렸는데, 힐라시스는 일반적인 모텔의 타일이 아니고 조명도 은은하게 해놔서 이용시에 쾌적한 느낌이 들어 만족했습니다. 다만 온수 온도 조절이 정말 힘들어요. 미세한 조정이 안되고 샤워가 불가능할정도로 뜨거운 온수와 그 중간단계 조절이 힘든게 아쉬웠습니다. 이정도로 고온의 온수가 나온다면 차라리 욕조가 있다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그 외에는 카운터에 계신분들도 친절하시고, 로비에 비치된 캡슐커피와 전체적인 컨디션에서 모두 만족했습니다.